1. 크기 및 형태
시제품의 구체적인 크기(수치)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시제품의 크기는 사용자의 신체구조(연령, 성별), 그립감, 가시성, 기타 편리성을 감안한다.
수요자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크기가 좋은지 생각해야 한다.
2. 기능 정의
시제품의 기능에 대해 명확히 정의한다.
시제품의 특성상 일단 제작 후 사후적으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의뢰자와 작업자간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의사소통이 필수다.
3. 재질
시제품 각 부분의 재질의 특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한다.
완성된 시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 무게감, 촉감 등을 사전에 고려한다.
시제품의 원재료는 제조 원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4. 가공방법의 비교
시제품의 가공방법이 여러 가지인 경우도 많다.
각 가공방법을 비교하여 장, 단점을 파악한 후 선택한다.
가공방법이 다를 경우 시제품의 품질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5. 시제품 수정 작업
시제품 최초 제작 후 수정작업이 따르기 마련이다.
의뢰자와 작업자는 수정작업 비용에 대해 최초 계약시 사전 약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제품 제작 후 수정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을 경우 재설계할 가능성도 있다.
6. 기능과 디자인의 관계
시제품을 처음 제작할 때는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데 주력한다.
기능이 구현되지 않는 시제품에 디자인을 입히는 것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기능이 확립되었다면 제품 생산(양산)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디자인 작업이 필요하다.
7. 의뢰자와 작업자간의 의사소통
시제품은 기존에 없는 제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뢰자와 작업자가 서로 의사소통이 불충분하면 서로 다른 제품을 생각할 수 있다.
의사소통을 명확히 하고, 가급적 문서화하여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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